[홍익대 동양철학 입문 변지원 교수, 2023 1학기 과제 내용 발전시키기] [홍익대 동양철학 입문 변지원 교수, 2023 1학기 과제 내용 발전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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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메이드 보살은 영화화되어 인류 멸망 보고서의 시리즈로도 공개되고 있으며, 원작 단편 소설도 위의 sciencetimes에 개재되어 있다. 레이메이드 보살은 영화화되어 인류 멸망 보고서의 시리즈로도 공개되고 있으며, 원작 단편 소설도 위의 sciencetimes에 개재되어 있다.
우리는 세상에 어지러운 여러 가지를 보고 일정한 틀에서 만들고 개념화시키고 싶은 욕구를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공부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아무것도모를때와무엇인가를이해하고정리되었을때같은문제를풀어도우리는더쉽게문제를풀수있다. 즉, 에너지를 적게 들이고,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이 욕구에 의해 수많은 학문이 만들어지고,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을 「개념화」시킨다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조금의 예외만을 인정하는 하나의 룰을 찾는 작업이다. 이런 관점에서 ‘개념화’는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인공지능 학습이라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사람이 목표에 부합하는 일정한 수학적 공식을 찾는 과정이다. 목표에 만족하는 정확도가 나올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수를 대입하는 컴퓨터이기에 가능한 작업이다. 컴퓨터라는 점만 빼고 생각해보자. 인간이 수행 또는 고찰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레디메이드 보살의 「인명」은 (적어도 인간이 생각하는)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영화에서는 이 로봇이 원래 설법을 하는 용도가 아니라고는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에 모든 사건에 가까운 충분히 많은 양을 학습시켰다면 세상 모든 것에 가장 부합하는 하나의 개념화를 성공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앞서 말했듯이 그것이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의 의도가 담긴 프로그램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학습 데이터는 사람의 bias가 포함된 데이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우주의 진짜 ‘진리’라고 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사람이 생각하는 진리’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데이터의 한계는 사람 생각의 한계이기 때문에 결국 그마저도 한계가 있는 진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가능성을 이미 EHT라는 프로젝트에서 보았다. EHT(Event Horizon Telescope)라는 프로젝트는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블랙홀의 모습을 아직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가지고 이미지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실제 블랙홀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블랙홀과 100% 동일한 예측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은 생각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EHT 팀은 지구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블랙홀 관련 데이터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하나의 예측을 찾으려고 했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복원된 이미지는 수학적으로 만든 블랙홀 데이터와 매우 높은 유사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한 가지 사실을 찾기 위해 여집합의 논리를 이용했다면. 하나의 사실을 찾기 위해 곱집합의 논리를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명’은 현재 ‘인간이 만든 진리’ 중 가장 수학적으로 가까운 진리를 설파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개념의 정의는 새로운 발판을 만들기도 한다. 나는 오히려 이 ‘인명’의 설파를 비판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겠지만, 잘 정의된 이 개념을 듣고 다시 인류의 bias를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좀 더 발전된 인류로 향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진리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진리인가? 그렇다는 것이다. 한 가지만 아는 사람은 그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다. 몇 가지를 알고 그것을 비교해야 비로소 이 빛 없는 방(인생, 세상, 진리를 찾는 여정)에서 내가 어디쯤인지, 나는 진리의 문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세상에 절대란 없다) 우리 인류는 우리가 생각하는 ‘진리’라는 것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그건 모르겠어. 하나만 아는 사람이 그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믿는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또 진리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참으로 보는가. 수학적 진실이 아니라 과학적 진실은 항상 바뀔 수 있다. 뉴턴의 물리법칙이 상대성이론에서 완전히 깨져버린 그 순간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 삶이 지닌 진리의 참도 그렇다. 언제든지 변할 수도 있고, 깨질 수도 있다. 명확하지 않은 진리의 참에 도달하려는 인간은 무엇에 삶의 무게를 맞춰야 할까. 평생 고민해봐야 할 숙제겠지. 진리를 향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진리의 진실성에 대해 고민하는 삶. 불치하문의 자세로. 세상에 대한 인정 있는 호기심의 자세로. 초하루의 옷매무새를 가다듬다. 우리는 세상에 어지러운 여러 가지를 보고 일정한 틀에서 만들고 개념화시키고 싶은 욕구를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공부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아무것도모를때와무엇인가를이해하고정리되었을때같은문제를풀어도우리는더쉽게문제를풀수있다. 즉, 에너지를 적게 들이고,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이 욕구에 의해 수많은 학문이 만들어지고,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을 「개념화」시킨다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조금의 예외만을 인정하는 하나의 룰을 찾는 작업이다. 이런 관점에서 ‘개념화’는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인공지능 학습이라는 것은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사람이 목표에 부합하는 일정한 수학적 공식을 찾는 과정이다. 목표에 만족하는 정확도가 나올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수를 대입하는 컴퓨터이기에 가능한 작업이다. 컴퓨터라는 점만 빼고 생각해보자. 인간이 수행 또는 고찰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레디메이드 보살의 「인명」은 (적어도 인간이 생각하는)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영화에서는 이 로봇이 원래 설법을 하는 용도가 아니라고는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에 모든 사건에 가까운 충분히 많은 양을 학습시켰다면 세상 모든 것에 가장 부합하는 하나의 개념화를 성공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앞서 말했듯이 그것이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의 의도가 담긴 프로그램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학습 데이터는 사람의 bias가 포함된 데이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우주의 진짜 ‘진리’라고 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사람이 생각하는 진리’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데이터의 한계는 사람 생각의 한계이기 때문에 결국 그마저도 한계가 있는 진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가능성을 이미 EHT라는 프로젝트에서 보았다. EHT(Event Horizon Telescope)라는 프로젝트는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블랙홀의 모습을 아직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가지고 이미지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실제 블랙홀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블랙홀과 100% 동일한 예측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은 생각일 것이다(있다 해도 매우 작은 비율). 그


